지난주 금요일..
파워콤을 설치하고나서.. 
메가패스를 해지하려고 전화를 했다..

도통 해지부서로 전화가 되야... 쿨럭..;;
안되겠다싶어.. 회사전화로 하니까 금방 받네.. -_-;; 
VIP 고객이라나 모라나.. (--+ )

여튼 집에서 쓰는 메가패스 해지하려구 한다니까..
자기는 권한이 없다면서 전화돌리기 작전 시작..
(그럼 그렇지 -_-;; 어련하겠어.. )

여튼..
전화해달라고 메모 남긴 후에..
그날 저녁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전화가.. 띠리립..;;

해지하려면 신분증이 필요하다길래..
내일 보내주겠다고 하고.. 전화번호만 적고 있는데
이번엔 지사에서 전화와서..
해지하시려는 사유 좀 여쭤봐도 되겠냐구..

머 이유 당당하니까.. ㅋㅋ
DHCP서버가 너무 IP를 빨리 회수해가는거 같다.. 라고 하니까..

자기들은 그런건 모르는 듯...
그러다가 이야기 주제가 -_- 상품으로 넘어가서..
8월경에 KT에서 아파트족에  엔토피아 장비 설치할 계획이라고..

오옷.. 엔토피아!!!
지금 파워콤이 30메가인데.. 그건 100메가.. ( +_+)/
게다가 상하향 속도차이도 크지않고.. 아싸라비아 ~~

기타 제반비용은 KT에서 처리한다니 그러라구 하고. .ㅋㅋㅋ
일단 8월까지 메가패스는 일시정지로 처리하라그러고.. 장비들어오는 시점봐서
테스트함 해보고 어느걸 계속 쓸지 결정하겠다고 했다.. ㅎㅎ

고이고이~ 조용히 있으면 -_-
아무런 혜택도 못받는듯 하다..
가끔씩 이렇게 팅겨줘야되나? 풉..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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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화를 보면.. 코메디 = 드라마 > 블록버스터
대충..이런 비중으로 영화를 고르곤 한다..

그렇다보니.. 보는 영화는 상당수가 미국 또는 한국 영화였고..
상대적으로 일본영화, 드라마는 볼 일이 없었다..

그러다가 일본 드라마를 보게 된 것은
춤추는 대 수사선이라는 드라마.. 이후 관련된 동영상은 모두(?) 받았지만..
아직 다 못보고 있다....;;
(역시 코메디를 좋아하는 나의 벽을 넘기는 힘든듯한.. 더욱이.. 귀차니즘에 의한 것은 더더욱.. -_-)

어찌되었든 간에.. 몇몇 일본드라마를 보는 친구로부터..
"전차남"이라는 것을 보라는 추천이 있었지만.. 이 역시 위에 언급한 이유들로 인하여..
(제일 결정적인 이유는 역시 ㄱ으로 시작하는 단어이다.. -_-;;)

몇일전에 우연히 구한 이 것을 오늘에서야 보면서..
너무나 나와 비슷한 이야기라는 것을 느꼈다..
(단지 내가 작품상 전차남보다 3살 많다는것 이외에는...;;)

끝날 무렵 전차남이 고백하는 장면에서 결국 난 얼굴 표면온도가 올라감을 느끼면서.
하나 깨달았다..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기에 행복한것이라고..

나 역시 지금까지 사람과 사람이 아닌 사람과 기계사이의 관계였기에 행복함은 단방향이였고
그래서 오래가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서로의 교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양방향의 행복함..
그것을 이제는 느끼고 싶어졌다.. 욕심이 나고..

그래서 자연스러움보다는 조금이라도 기회가 있으면 서두르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서로의 행복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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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TV프로그램에서 봤었던 기억이다.
식당이든 가게를 하는 분이든.. 자신감 부족으로 사업을 거의 실패할 무렵
다시 살아나기 위한 트레이닝을 하는 프로그램..

나는 그냥 재미로 보고 넘겼었다..
자신감 필요하고, 그걸 찾음으로 인해서 인생역전을 꿈꾸다..













이 글을 포스팅하는 이유라면..
문득 문자메시지를 보면서 나도 자신감이라는 것이 찾고싶어졌기 때문이랄까.
나도 내 인생에 확실히 무엇인가를 해보고 싶다.

그래서 자신감을 찾고싶다. 이제는....



하지만.. 또 다시 겁이 난다.. 젠장..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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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일..

일상사 2006. 6. 21. 21:52

가끔씩 리더를 보고 있으면..

모듬이야기나 여러가지 사건, 사고(?)를 묶어서 하나의 포스팅에 올리는
일기같은 포스팅이 눈에 보인다..

나도 언젠간 써야지..써야지 했는데..
이게 생각뿐이였는지.. 하루의 일상을 정리하기 싫었는지..
계속 안써지고 있었던...차..

오늘에서야 드디어 쓰게 되었다.. 쿨럭.. -_-;;



1. 회사일로 사당역에 갔었다..
집이 지하철 역의 종착역이기에 지하철을 타고 의자에 앉으면 도착해서 사람들이 내릴때 까지 계속 무엇인가에
열중하게 된다.. 오늘은 PDA를 들고 프리셀을 즐기다가.. 도착해서 내렸는데 손이 허전..
우산을 두고 온거 같아서 열차에 다시 탔는데..
어라.. 우산이 없네??

후다닥 열차를 내렸지만 우산을 안보였고.. 주변을 살피고 있으니 어떤 분께서..
저기 연두색 바지 입은 할머니가 우산 가져갔다고...

뒤따라가서 할머니..할머니 불러도 못들은 척 한다..
결국 손으로 툭툭 치고서야 뒤돌아보는 할머니를 보고,
우산가져가셨어요?
물어보니
아니... 라고 하는데.. 가방쪽에 가린 우산이 보인다..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온다...
우산을 받아들고 오면서 그 생각이 난다..

한바탕 소란 좀 피울껄 그랬나?

여튼 저 할머니가 가져갔다고 말해줬던 사람한테는 고맙단 소리를 못해서 무지 미안했다..

할머니 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이따위죠.. ㅉㅉㅉ


2. 내일 파워콤 설치하기로 했다..
솔직히 그동안 6여년.. 한 서비스를 써오면서.. 정도 많이 들었고.. 자주 우리집을 들락날락해준.. 기사들에게
미안하지만... 20분마다 DHCP서버가 IP 회수해가는 바람에 인터넷 쓰는데 너무 지장이 많다..;;
수고해준 기사분들.. 누군지 모르는 저 DHCP 관리자때문에 저는 떠나갑니다...
그나저나... 내일 제시간에 파워콤 설치 기사 오기나 하려나...
비온다고 연기되는거 아냐??


3. 가끔씩 리퍼러 보면.. 가슴이 아려온다..

이런... 남자에게 문자로 고백 거절하는 방법.. -_-^
얼마나 인기가 좋은 분이시길래 이런걸 인터넷으로 검색하시고 제 블로그까지 찾아와주십니까요 ..;;;
전 장장 26년간 솔로여서... 가슴에 상처가 많아서....
근데 아직도 저런 글 보면 상처 받습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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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주객전도??

일상사 2006. 6. 21. 10:06
요 몇일 -_-
경찰서에서 딱지가 주르륵...;;;
(이라고 해도 .....)

머 내가 잘못한거라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내가 이렇게 많은 돈을 내야할 만큼 잘못한건가 싶다..;;

물론 예방차원이라고 해도 좋지만..
우리나라 도로 곳곳에 설치해놓은 카메라가 차를 몰고 조금만 가면 나오고 나오고
이건 속도 위반 체크용, 이건 불법주차 체크용
우리나라 차량 대수가 몇대고 운전자가 몇명인데
대놓고 걸려만봐라.. 딱지 신공 날려주겠다!! 이거 아닌가!!!
(1km도 안갔는데 지나가는 카메라수를 세보면 대략 난감할 정도..)

이것도 모자라서 주차공간없어서 야간작업 마치고 온 사람들이
차세울곳 없어서 잠깐 아파트 단지 밖에 세워둔 차에도 어김없이 주차위반 딱지를 날리는 구청이나

아주.. 딱지 수입이 한몫 하겠다는 생각뿐이다..

경찰은 도둑잡고 방범 치안에 신경써야되는데, 월말/초만 되면 딱지 날리기에 여념없고..
주객이 전도된 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다.

이러니.. 딱지 안떼이려고 발악을 안하나..ㅉㅉ
우리나라처럼 GPS장비가 많이 팔리는 나라가 있을까..
딱지 떼일돈으로 장비하나 사자.. 이거 아닌가!

게다가 한강 다리들을 건너다보면 황당하기 그지 없다..
시원하게 쭉쭉..뻗은 다리를 보면.. 시속 80으로만 해둬도 말을 않겠건만..
다리 끝부분에 시속 60짜리 카메라 등장..;;

아마 급감속으로 사고가 더 나면 더 날듯 싶다..
도대체 속도는 도로상황을 보고 정하는건지..아니면 일괄 적용하는건지..

예전에는 방송국 모 프로그램에서 경찰이 딱지 끊는 모습 담아서 방송하면서
저 운전자가 잘못했구만! 했는데 막상 당(?)해보니 알겠다..
번호판 흐리게 하는거나.. 이리저리 다 잔머리 쓰는거..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진다..

탁상행정 아주 제대로구만 곳곳에서.. ㅉㅉㅉ
제대로 하는게 없다..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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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에서 나오는 storage 시리즈중에 하나인.. HD-H160 LAN 를 사용중입니다..

네트워크 스토리지중 하나죠..

사용기간도 길어지고 해서.. 슬슬 디스크 용량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서.. (현재 사용량 70%가량)
증설도 할겸.. 근데 동일 모델로 사면 비싸지 않을까 해서..;;;
그냥 USB로 증설하면 어떨까 해서 고객센터에 문의해봤습니다.

그런데 답변내용.....


흠..사용불가?? 그럼 드라이브 스테이션이라도 사야겠군.. 하고 가격을 알아보니..
이것도 만만치않고.. ;;

그러던 중..
의구심이 하나 들었습니다..

일반 USB메모리는 꼽으면 안될까 싶어서 한번 테스트를 해봤더니..;;
스토리지에서 인식이 되더군요..;;
만든 회사까지..;;;

혹시나 하는 생각에 IDE to USB를 사서 하드디스크도 꼽아봤습니다..;; 잘 됩니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단지 이렇게 구성하면 FTP상에서는 안나오고 파일 공유시스템에서만 접근가능하더군요..)

혹시나..
버팔로 영문 홈페이지에서 메뉴얼을 확인해봤더니..;;


Drive Station 만 된다는 이야기는 없군요.. 단지 뒤쪽에 있는 USB 포트에 꼽으라는 말만..;;

도대체 고객센터가 장사해먹으려는 생각으로 고객지원중인건지.. 대략 난감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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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으로 기억합니다..
이 이야기를 알게된건...

유명한 인터넷카툰 정도로만 알았던 이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는..
짝사랑을 고백했다가 거절(?)당하고 세상을 메마르게 살고자 했던 저에게
다시 한번 희망을 주었던 만화였습니다.

23편정도의 만화를 모두 모아서 가끔씩 보고,
주변사람들에게도 전달해주면서..
이 책이 나오면 반드시 사리라.. 사리라 했는데..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한동안 기억 저편에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커뮤니티에서 대화를 하고, 이 만화이야기를 전해줬더니..
하루는 그러더군요..
이 만화 책으로 나왔던데요..
바로 구입을 해버렸습니다..
너무나도 갖고 싶었기에....

오늘 회사로 책이 배달됐습니다..
그리고 퇴근하는 길에 버스에서 책을 꺼내들었습니다..

이미 아는 스토리지만... 눈가에는 눈물이 가끔씩 흘렀습니다..
아직 감정이 메마르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에..
사람들 몰래 눈물을 훔치며... 1권을 모두 읽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2권을 마저 읽고 잘 생각입니다..
그리고 1세트를 더 구입하려 합니다..

나중에 저의 애인이 될 사람에게 선물할....



ps : 이렇게 해서 나중에 저의 애인이 될 사람에게 선물할 책이 2세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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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휴대폰 회사의 홈페이지에 가입을 하고 메일을 받다보면..
불우한 아이들을 돕는 메일이 종종 옵니다..

비록 자금사정이..;;; 지금 불안하여...
이런 메일을 받을때마다..  포인트로만 기부하긴 하지만..

왠지 오늘은 가슴이 찡하네요...

엄마가 해준 밥 먹어 봤어?
이 한마디가.. 가슴을 저리게 하네요..

아직도 가끔씩은 반찬투정을 하기도 하는 제게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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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모사이트에서 브로드컴에서 나온 공유기의 능력을 확장해서 쓰는..;;
펌웨어에 대한 정보(이하 핵펌)를 보고..

제가 현재 사용중인 공유기에 없는 기능인 WDS를 붙일 수 있다고 해서..
바로 시작했습니다..;;

다 좋았죠..;;; 기존에 안쓰던 유무선 공유기의 WDS기능을 활성화해서..
집안 어느곳에.. AP로 짱박아두고.. ( --)

회사에서 업무보다가..
핵펌의 무한한 기능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보고..

또다시 집으로 접속해서... 공유기에 대고 깔짝..깔짝 대고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인터넷이 안되더니만.. ( --)
이런 난감한....

빨리 퇴근하고 집에서 공유기 상태를 확인좀 해야겠다 싶어하고 있는데..
갑작스런 회사 회식까지..;;;

결국 집에 들어온건 밤 12시가 가까워서..
집에 와서 공유기에 접속했더니.. WAN 쪽은 IP를 못받고..;;
모뎀을 껐다켜도 안되고.. PC만 물리면 인터넷이 되고..

직감적으로 KT가 시행하겠다던 공유기 감지 시스템이 동작했는가보다!
하고... 얼마나 소란을 피웠는지....
WAN 포트의 MAC주소를 바꿔도 안되고..혹시 펌웨어 문제인가 싶어서.. 덮어씌우려는 찰나!!
익스창에 오류생기더니만...... 결국 펌웨어 업글중 에러로... 공유기 ... 멍.. .상태 전환..

이런 상황이 처음인지라.. 더 당황하고..
서둘러 pc를 연결해서 대책을 보니.. TFTP로 복구하라는 메뉴얼상의 짧은 글...
TFTP를 예전에 시스코 라우터에서 잠시 써봤지만 아직까지 기억할리가...

구글의 도움을 받아서 간신히 복구하고...
이렇게 인터넷의 바다로 다시 들어오니.. 1시.. ( --)

와.. 정말 무슨 하루가 이렇게 조마조마함의 연속인지...
내일은 이런일이 없기를...;;;
,
일단 보고서 -_-;;



위 이미지는.. 링크시스 코리아의 홈페이지에 있는 다운로드 화면입니다..;;;
알집이.. 이제는 세계로 나가나 봅니다.. 쿨럭...;;;

멋져요~ 멋져~ ㅋㅋㅋ
,
한때..;;

서버호스팅이 정말 하고 싶어서.. ( --)
이곳..저곳 많이 홈페이지 검색도 많이 하고.. 그랬다가..

돈이 돈인지라.. ( --)

싼데를 찾으면 있긴한데..왠지 사양이 걸리고...
괜찮은 사양을 찾자니.. 가격이..걸리고..

그래서 한동안 신경을 끄고 있었는데..

호스팅회사에 다니는 친구가 연락이 와서..
이번에 회사에서 이벤트 한다고..가격 좀 내려갔다고..
낼름 보니까 괜찮긴한데.. 역시나 돈이 문제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다른 회사도 혹시나..하는 생각에 찾아봤는데..
허허... 이럴수가.. 네이버..


좀..그렇지않나?? ;;;

내가 있는 동네가 송파구인건.. IP주소로 알았겠지만... 왠지 이렇게 보고나니..
기분 섬뜩..하다.. ( --)


ps : 지난번 어떤 블로거분이 쓰신 글을 보니
지역정보에 맞는 선거후보를 검색엔진에 띄운 것이 얼핏 생각나는데
그때 이 느낌이셨을라나..
,

작년에 했던 삼성컴퓨터의 자이제니아를 올해는 멘토라는 자격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UMPC 체험단 응모를 했는데.. 운 좋게도 되어버렸습니다..^^;;

열심히~~ 좋은 체험해보렵니다..
 
,
분명 나는 제 정신을 가장한.. 제정신이 아닌 그런 사람이였다..;;
그 당시엔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른다....

다만 않좋은 일이라면 하룻밤... 악몽을 꾸고 난것처럼 잊고자했고..
좋은 일이라면.. 이것이 꿈이 아니기를 바랬을 뿐..;;
(아쉬운 것이라면 좋은 일이 별로 없었다는 것일뿐..)

예전에 농담이였는지 진담이였는지 모르지만..
난 친구들에게 지나치게 현실적이고 차가운 사람이라는 말...
지겹게도 들어왔다..
그리고 난 그것이 나름대로 즐거웠고 즐겼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난 2-3주간.. 나는 현실적이지도.. 차가운 사람이지도 않았다..
나는.. 내가 아니였다..

하지만 그 정신을 차리는데에는 그 일이 있고서야 한달 가까운 시간이 흐른 뒤였다..

기분에 이런일, 저런일 모두 일으켜놓고..
나에게 남은건...

씁쓸함 뿐이였기에...

다른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난 그 짧은 시간동안..
내가 아닌 또 다른 사람으로 살았을거라 생각한다..

이제 난 냉정함을 다시 찾고 내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려한다..
그게 더 편하니까...

비록 주변에서 내가 차갑다고 하거나.. 냉랭하다고 하거나... 기타 등등의 말을 하더라도 말이다..
,

사람들은 슈트를 입지 않은 사람보다 슈트를 입은 사람을 믿고, 존경하고, 따른다. 일의 상황에 맞는 옷차림은 강한 리더십을 보여줄 뿐 아니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내는 전략도 된다. 비즈니스맨의 성공을 위한 패션 스타일 보고서.


옷을 선택하기 전 4가지를 고려하라

옷을 연출할 때 생각해야 할 것은 4가지다. 바로 색상, 선, 질감 그리고 스타일이다.

먼저 색상을 선택할 때 보통 남자들은 4가지 실수를 저지른다. 첫째, 서로 충돌하는 색상을 선택한다. 이를테면 오렌지색 타이에 녹색 셔츠, 그리고 감색 슈트 같은 식이다. 둘째, 너무 약해서 서로 스며드는 색상을 선택한다. 예를 들어 엷은 분홍색 셔츠에 엷은 감색 슈트, 그리고 엷은 감색 타이를 매는 식이다. 셋째, 사람을 돋보이게 하지 않는 색상을 선택한다. 머리카락이 갈색인 사람이 갈색 셔츠를 입는 것이다. 넷째, 중·하류층을 연상시키는 색상을 선택한다. 블루, 그린 같은 것은 어떤 아이템이건 블루칼라의 이미지다.

두 번째는 선의 선택이다. 스트라이프 슈트, 격자무늬 셔츠, 일정한 방향이 없는 페이즐리 타이, 사선 방향의 렙 타이 등 선이 있는 옷을 입을 때는 서로 다른 방향의 것을 겹쳐 입으면 안 된다. 선이 서로 상충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 질감은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인데, 제대로 활용하면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두꺼운 순모 타이와 모직 슈트는 훌륭한 콤비다. 리넨 타이와 리넨 슈트 역시 뛰어난 질감의 조화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모든 옷은 저마다 고유한 스타일이 있다. 예를 들면 가는 핀스트라이프 슈트는 보수적이고 비즈니스적인 스타일이므로 스포티한 셔츠와 입으면 분위기가 맞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최신 유행의 슈트에 점잖은 타이를 매면 어설퍼 보인다. 스타일을 통일하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


무지 슈트를 적극 활용하라

옷을 코디할 때 가장 효율적이면서 무난한 연출은 무지의 조합이다. 보통 무지는 지루하며, 무지끼리 맞추면 안 된다고 믿지만, 둘 다 옳지 않다. 슈트와 셔츠, 타이 모두 무지로 통일한다 해도 저마다 활기 있는 색상이라면 절대로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색의 대비를 잘 활용할 경우, 예를 들면 짙은 감색 슈트에 흰색 셔츠, 그리고 적갈색 타이를 맨다면 예리하면서 감각이 돋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무지 슈트의 경우 다른 무지와도 어울릴 뿐 아니라 무늬가 있는 옷에도 어울리는 유연성 때문에 모든 남자들이 옷장에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할 아이템이다. 무지 슈트 중에서 가장 무난한 것으로는 감색과 회색, 베이지색이 있다. 이 세 가지 색상은 어떤 것과도 잘 어울린다. 또 무지 슈트에 무지 타이는 거의 모든 셔츠와 멋지게 어울린다.

무지 슈트+무늬 셔츠+무지 타이의 매치는 옷을 입을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코디 공식이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절대로 두 개의 무늬를 매치하지 말 것.

옷 입는 안목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무지 슈트+무늬 셔츠+무늬 타이의 조합도 나쁘지는 않다. 단, 셔츠와 타이의 무늬는 전통적인 것이어야 하며 둘 다 선이 없고 부드러우며, 잔잔한 것이어야 한다. 예를 들면, 무지 슈트에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었을 때는 거의 모든 타이가 어울린다. 또 스트라이프는 충돌을 일으킬 만큼 강렬한 무늬가 아니므로 렙 타이와 코디해도 괜찮다.


품격 있게 보이려면 스트라이프 슈트를 선택하라

스트라이프 슈트 역시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무지 슈트에는 어울리지만 스트라이프 슈트에 어울리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격자무늬이다. 격자무늬의 셔츠는 슈트의 스트라이프와 충돌할 뿐 아니라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 스트라이프는 점잖은 비즈니스맨의 이미지를 주는 반면 격자무늬는 스포티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스트라이프 슈트는 어떤 무지 셔츠와도 무난하게 어울리는데 특히 컬러는 엷은 청색과 흰색이 좋다. 이는 보통 슈트의 줄무늬가 대체로 흰색이나 청색이므로 같은 계열 색의 셔츠를 입으면 스트라이프를 돋보이게 할 뿐 아니라 슈트에 생동감을 더하는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라이프 슈트를 스트라이프 셔츠와 매치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선이 흐린 것으로 선택해 서로 충돌하지 않게 해야 한다. 스트라이프 슈트에는 무지 타이나 방향이 없는 무늬의 타이가 적합하다.


성공하는 남자의 드레스 코드 10

1. 감색 슈트 + 감색 스트라이프 셔츠 + 적갈색 무지 타이
2. 감색 슈트 + 엷은 청색 사각 무늬 셔츠 + 짙은 청색 타이
3. 베이지색 슈트 + 청색 셔츠 + 렙 타이
4. 베이지색 슈트 + 엔드 온 엔드 셔츠 + 질감이 있는 타이
5. 틸블루 무지 슈트 + 스트라이프 셔츠 + 적갈색 타이
6. 청색 슈트 + 흰 칼라 청색 셔츠 + 적갈색과 청색이 섞인 줄무늬 타이
7. 스트라이프 슈트 + 무지 셔츠 + 풀라드 타이
8. 짙은 청색 스트라이프 슈트 + 무지 셔츠 + 무지 타이
9. 엷은 감색 스트라이프 슈트 + 무지 셔츠 + 색이 강한 렙 타이
10. 더블 브레스티드 스트라이프 슈트 + 무지 셔츠 + 렙 타이  



이글의 원본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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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사랑을 아주 쉽게 찾는다.
지나가는 그녀의 머리향기에, 걸어가는 뒷모습에...
너무나 쉽게 반해 버리고 만다.
그래서 남자의 눈과 마음은 늘 열려있다.

남자는,
사랑을 시작하면 물불을 가리지않고 그녀에게만 빠져든다.
두눈엔 그녀 외엔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그 큰 사랑을 아낌없이 다 주어버리기에...
여자가 부족하단 말을 꺼낼새도 없이
언제나 더 큰 사랑으로 채워주기 때문에...
그래서 남자의 사랑은 빨리 바닥나버리고 만다.

남자는,
이별 앞에서 아쉬워하지만 아파하지 않는다.
잠시동안 그녀에게 준 자신의 사랑을 떠올리지만,
다시 시작할 사랑의 준비로 이내 바빠진다.
그래서 남자는 이별앞에서 울지 않는다.
다만 아쉬워할뿐...

남자가,
그러고도 다른 사랑을 쉽게 찾지 못하는 이유는,
이별 후에 느껴지는 그녀의 빈자리가
그동안 자신이 준 사랑과는 비교조차 안되도록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여자는,
사랑을 시작하려는 시간이 길다.
그 사람을 볼 때마다 아려오는 가슴을 가까스로 다 잡으며,
이게 진짜 사랑인지 자신에게 백번 천번 물어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자는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못한다.

여자는,
사랑을 시작하면 갑자기 차가워진다.
언제 그 사람을 짝사랑했었냐는 듯이...
하지만 그건,
그동안 아껴왔던 사랑을 조금씩 꺼내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더 꺼냈다간,
그 사람이 헤픈 여자로 볼까봐, 그 사람이 부담스러울까봐
매번 그 많은 사랑의 반도 표현하지 못한다.
그래서 여자가 한번 사랑을 시작하면 영원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여자는,
이별을 대하게 되면 많이 아파한다.
아직도 주체할수 없이 흘러나오고 있는 사랑의 자리를.
억지로 꿰메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별한 여자는 눈물을 흘린다.
그리움이 아닌 아픔의 눈물을...

여자가.
다른 사랑을 시작할 수 있는 이유는,
이별의 아픔을 견디는 것보다,
자꾸만 터져나오는 남은 사랑을 감당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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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알면 백전 백승....

이런말을 제가 지금부터 쓰려는 말에 쓰려니.. 한편으로는
제가 답답해보이기도 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쓰는거 같기도 합니다.


지난 26년동안 연예라는거 한번도 못해보면서..
아직은 때가 아니다..때가 아니다.. 라는 생각으로 저 스스로를 위로헀었습니다..
(따로 노력이라고 할것도 없는... 것들 조차 노력이라면 조금은 했군요..)

최근..
저는 제 자신도 똑바로 모르면서..
연예를 하고싶다는 일념하나로.. 책을 하나 마련했습니다..

제목..언니네 방...
책 내용을 보고 샀다기보다는.. 책에 씌워져있는

남자들은 절대 알 수 없었던 대한민국 20대 여자들의 진짜 속마음

이라는 부제목에 끌려서 말이죠..;;

내용을 보고 있노라니..
제가 아직까지는 보수적인지.. 다소 얼굴이 빨개지는 듯함을 느끼는 내용도 있고..
그것을 공개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도 왠지 낯뜨겁게 느껴집니다..
그러한 소설도 아닌데 말이죠..


여튼간에.. 글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이 책이 우리나라 20대 여성을 100% 대변한다는 생각은 애시당초 하지는 않았지만..
사회의 분위기... 그것으로 인하여 갖게되는 그들만의 생각

공감할 듯 하면서도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고..
알꺼 같으면서도..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그네들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차피 세상 살면서..
안 부딪칠수는 없으니 말이죠...

그리고 최근 제가 생각했던..
남자와 여자, 여자와 남자... 그 사이에는 우정이 존재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도...
남자끼리 좋아하면.. 여자끼리 좋아하면...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사회 인식도..

참...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단순하게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복잡하게 되리라 생각도 하지 않았었기에..

그 아주 기본적인 것....
보편적인 대한민국 20대 여성들의 속마음을 알아보려 했던 제 자신이 어리석다는 것을 느끼며
책을 덮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결론은.... 아니.. 이 글을 쓴 이유도
지금 이시점에선 정리가 안되는군요..;; 우왕좌왕..

그래서 책은..그냥 픽션의 소설이나... 전문 서적.. 생각없이 배움만 얻을 수 있는 책을
그동안 좋아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리더를 읽다가.. (그동안 밀린..)

유메미루님의 글을 보니.. 도메인의 값어치를 환산해주는 사이트가 있다고 해서..
재미삼아 해봤다..

결과는..


흠.. 검색엔진의 결과도 점수 환산에 도움이 되는구나....
biz의 점수도 큰 영향을 차지하고..

하지만 결론은.... ( --)
$ 10,838 를.... $10,838,00 로 봤다는 것!!! -_-;;;
소수점이 무서운... 쿨럭..;;



해보실 분은.. http://leapfish.com/index.php 요기로..!! 고고고...


,
그동안의 생활, 생각이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을
느끼는데에는 정말 오래걸리지 않았다..

난 나름대로 개방적이고, 구시대적 문화는 정말 우리 현 생활에 맞도록 바꿀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고.. 많이 주변에서 주어들은 것들도 꽤 있어서..
생각만큼은 그렇게 넓다고도, 좁다고도 생각을 안해왔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활동영역(?)을 만들고.. 그곳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내가 그래도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는 생각이.. 엄청이나 좁은 것이였다..

난 그동안 우리 사회가 서구문화화 되어서 우리의 많은 전통은 버리고 있다고 생각해왔다..
우리집이 아직도 제사를 지내는 것을 두고.. 왠지 구식전통을 고수하는 집으로 생각했고..
(그래서인지 나름대로 불만도 있었던 것도 사실..)
한편으로는 대다수의 집안이 제사를 지내지 않는 것이라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최근에 만나서 새로운 경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꼭 그런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사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도 있었고,
어느집은 우리집만큼은 아니지만.. 제사도 지내고 있는 집이 생각보다 많았다..


이러한 시간들, 경험을 쌓을 때마다..
조금 안다고...
(안다는 것이... 정말 무슨 상식이 풍부하다거나.. 학식이 뛰어난 것을 떠나서 말이다.. )
우쭐댈것도...

그렇다고 모른다고 멈칫멈칫 할것도..
없다는 것을 느낀다..



생각..
그것은 바로 스스로를 가둘수 있는 감옥일 수도..
하늘을 펼칠 수 있는 넓디 넓은 공간일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