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남자라면..

군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별로 탐탁치 않을것이다..



25일..

성탄으로 기분이 한참 떠있을 때..

꼭 이런 메일을 보내서

기분을 잡쳐야 되는지 정말 의문이다..



분위기 파악이나 좀 하자..

병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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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방명록을 보다가..

알수없는(?) 내용이 등록되어있었습니다..





내용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근무하는 분이 남긴건데..

대충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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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내용을 보아하니..

지원을 해주고 싶다.. 머 이런내용이긴 한데..

저기 위에 제시된..

blogs.msdn.com/bkchung 라는 곳은..

나도 처음보는 곳인데.




블로그로 가보니.

분명 한국 MS에서 지원할만하다고 생각이 들긴 들더군요..




근데 정말 중요한건..

난 저 사이트 운영자도 아니고, 아는 사람관계도 아닌데..

왜 저 사이트에 남겨져야 할 글이 내 블로그로 와 있냐는 것..

그것도 비밀로.. -_-;;





누가 퍼 나른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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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로 오는 길에..

항상 제 출근시간과 맞물려서 보는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동구치소에서 나오는 버스입니다.

수감된 분들을 태운..



평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오늘은 눈길에 한곳에 머물더군요..

뒷자리에 앉은 분이였는데..

밧줄로 상반신이 묶여있었습니다..

자유가 없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

항상 곁에 있어서 소중함을 몰랐던 수많은 것들..

공기, 물, 가족, 연인, 친구, 동료 등등등..



언제까지나 곁에 있을 것만 같아서

때로는 소홀하게도 대하고

화도 내면서도 정작 없어지면..

그 소중함을 깨우치는..





행동 하나.. 말 한마디도

이젠 신중히 해야겠습니다.

주변에 있는 그 소중한 것들이

내 곁을 떠나지 않도록..



떠나고 후회해봤자 좋은 건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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