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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2.28 연말인가?? 분위기에 내 몸을 맡겨??
  2. 2006.12.28 하드디스크가 이렇게 약한가? ㅡ.ㅡ;; 2
오늘이 2006년 12월 28일..

2006년이라는 달력을 버리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라고 해도 난 올해엔 달력없이 살았다..
누군가에게 선물받은 한개의 달력은 있는데 집에 고이..;;)



어찌됐든..
돌아보면 나에게 1년동안 회사에서 일한 기억.. 7월에 열심히 창고에서 일했던 기억..
머 그런거 밖에 없다..

아.. 자이제니아도 있고 KTmania 도 있고..
커뮤니티 참석도 있었지만, 글쎄.. 왠지 기억에 남기고 싶지 않다..라고 하면 그게 정답인가?



연말..
많은 사람들이 분위기에 서로를 맡기면서
생각치도 않은 지출을 하는 때이기도 한거 같다

뉴스에서 연신 떠들어대는 재래시장은 죽어가지만 백화점은 호황이다라는 내용을 보면서..
1년내내 지갑이 닫혀도 이때만큼은 열리나 싶기도 하다.



나 역시 지름신이라는 분이 오셔서 지갑열라고 끈질기게 유혹하시지만..
이미 한건 해버린게 있기도 하고 해서.. 최대한 억제중...




머.. 분위기에 때로는 어울릴줄도 알아야겠지만..
때론 분위기에서 자신의 모습을 찾는것도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건 꼭 연말이라서..라기보다는
항상 그래야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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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버팔로의 링크스테이션이라는 것을 산 이후..

1년여 사용하면서 하드디스크 용량 부족에 항상 고민해왔다.
(160기가라는 광활한? 공간이라면 공간이겠지만.. 이것저것 항상 사용되는 것이 아닌 것들은 싹 정리해서
이쪽으로 이전시키면서.. 그렇게 된게 아닌가 싶다..)





여기서 잠깐..

링크스테이션은 네트워크에 물려서 사용하는 간이(?) 스토리지.
항상 컴텨를 켜둘수가 없기때문에 적은 전력소모와 프린터 서버등의 역활도 동시에 하기에 낼름
구입한 녀석인데 생각보다 취급하는 곳도 적고 그래서 사기도 좀 힘들었었던 기억이..;;




어찌됐든간에. .본론으로 넘어가서..

모자라는 용량 때문에 외국 wiki 사이트를 뒤져서 결국 디스크를 300기가로 교체하고 남은 160기가는
다음에 잘 써야지.. 하면서 고이 모셔뒀는데..

결국 최근 디카를 바꾸면서 사진 파일들의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관계로
모셔뒀던 160기가를 PC에 장착하려 했는데.. 이녀석이 슬슬 꾀를 부린다.


디스크 인식은 되는데 디스크의 파티션 내용이 윈도에서 전혀 안보이는 것.

리눅스 기반이기에.. 디스크 관리에 들어가면 알수없는 디스크라고 나와야 되는데 그것조차 안나오는 것이였다
부랴부랴 인터넷을 뒤져서 디스크 로우레벨 포맷 프로그램, 진단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체크했더니
이런 좌절스러운 일이..


첫시간부터 영작.... 이라는 모 영어학원의 컨셉인가..

첫블럭부터 배드... 이런 초난감... ( -ㅂ-)a

디스크 수리를 맡길까 쳐도..
공식 수입품이 아니라 안되고..

고객센터에 들고가봤자........
통째로 바꿔준다고 할지도 모르겠군.. ( --)


여튼 나름대로 고이고이 잘 모셔뒀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어이없이 고장나계시니..

지금 상황으로썬.. 대략 난감.. ㅡ.,ㅡ;





그냥 사진들을 DVD로 백업해야되려나....
DVD로 백업하면 아마 어딘가로 숨어들어가서..
잘 안보게 될터인데...;;

디스크를 하나 더 질러??? 
(집에 하드디스크가 도대체 몇개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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