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1.24 가끔씩 몸이 아파오면.. 4
  2. 2006.05.22 보험의 필요성??

때로는 이유없는 아픔때문에 잠 못 이룰때가 종종 있다.

오늘 새벽엔가..
집안 제사를 지내고 잠자리에 들려고 누웠는데..

머리가 큰 괴물의 손에 쥐어진듯..
조여오기 시작했다.
그것도 딱 얼굴의 오른쪽만...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조금씩 머리가 편해짐을 느껴졌을 때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버렸다.



그런데 아팠던 그 얼마 안되는 순간에도..
머리속에 한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한 내가 들고 있는 보험.. 3가지

보험이라는 것이 저축이라 생각하고 매월 이체일엔 그냥 저축했다 생각하고 잊자...잊자 하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나는 그 보험이라는 것에 의지하고 있지않았나 싶다..



보험이란게 아파도 쉽게 보험금을 받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보험이란 이름으로 가지고 있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 나에겐 하나의 기둥이 되어가고 있지 않나.. 싶다..

,

보험의 필요성??

일상사 2006. 5. 22. 01:58
지난주에 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카드사에서 정보를 받았다면서..;;
(머.. 신용카드 신청시에 그런 내용으로 개인정보를 쓰겠다고 했으니.. 할말은 없습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니.. 왜 그런 내용에 동의를 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간에..20여분 통화끝에 결론은..
보험가입이였습니다..

예전에 K카드를 통해서 D화재에서 전화가 왔었는데 그때에도 가입했다가 철회했습니다..
왜냐하면.. 저와 전혀 상관없는 것 같은.. (혜택을 못받을 꺼 같은..)
보험인데다가 기간도 20년이나 됐거든요..

이번에도 20년짜리더군요..
일단 약관 받아보니... 어느 약관이나 다 그렇지만..
이 약관을 보고서 나중에 다치고 보험금 조금이라도 받을 수 있을지 걱정되더군요..
무슨 장애가 있는데도 지급비율을 5%.. 거의 불능상태가 되야 80%내지 100%...

장애가 없는 경우엔 70%를 돌려주겠다는데..
과연.. 이런곳에 제가 돈을 써야될지..

나이가 어릴때에 가입해야 보험료가 싸다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싸다고 해서 가입을 해야될지.. 왠지 아깝다는 생각만 듭니다..

보험을 가입하시는 분들께서는 보험 가입할때
어떤 기준을 보고 가입을 하시나요?
어떤 필요에 의해서 가입을 하시는지 말이지요....


덧.. 여기는 신기하게도 약관을 씨디로 보내주더군요..;;;
어찌됐든 메인 약관은 덕분에 다 읽어봤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