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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24 운세나 궁합.. 이러한 것들을 보면서.. 4
언젠가부터..
운세, 궁합은 재미로 보는 것이라기보다는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과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캡쳐를 해서 하드디스크에 고이고이...
보관까지..


어느날 새벽에
그 파일들을 열어서 내용을 볼때면..
내가 정말 그런가?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떄로는 그래 맞아!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기도 한다..



그 중에 하나를 붙여보자면...

신명재님은 자유분방한 기질을 가져서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또 새로운 환경에 대한 신비감이 많아서 그것을 여행을 통해 푸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성을 대하는 태도는 다소 서툽니다. 욕심이 많아서 한 사람을 사귀게 되면 24시간 함께 하고 싶어 하고 심한 경우 그 사람을 소유하고 싶다는 충동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성향이 나쁘게 발전할 경우 스토커가 될 수도 있으니 진정으로 사랑하는 태도가 어떤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정신적인 공감대 보다 눈에 보이는 현실적인 면을 더 많이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사랑도 잔잔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 하게 되면 주변 사람들이 다 알 정도로 다소 요란스럽게 하는 편입니다.

상대의 마음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물질 공세를 할 수도 있습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명품 등을 선물하면 여성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그렇게 행동하지만 허영심 많고 사치스러운 여성을 만나 평생 허리 휘며 살지도 모르니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을 물질이 아닌 다른 것으로 바꿀 필요가 있고, 좋은 여자를 알아보는 안목도 더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틀린말은 아닌 듯 싶다..
사실 난 표현에 무척이나 서툴다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물질적으로 표현한 적도 무척이나 많다..

마지막 문단에 있듯이..

때론 그러한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
허리를 휘며 살더라도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는 생각..
(머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성공한 적도 없지만서도...-_-;;)


이러한 운세를 수치로 표현한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이 시간..
나를 분석(?)해준 이 글들을 보는 순간만큼은 믿고 싶다.

올해의 애정지수 62.
이번 해에 신명재님은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이것저것 따지고 고민하다 놓쳐버릴 수 있으니 고민하지 말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만큼은..
조건보다는 순수한 사랑을 찾아보곘다고 말이다..

내가 사랑하고, 또 나를 사랑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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