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정말 컴맹처럼 행동하기 힘듭니다 -_-;;
(머 그렇다고 제가 컴퓨터 잘한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사실은...

아는 동생을 통해서 1일 아르바이트를 주선받았습니다.

모 업체에서 파는 물건의 가격을 단속하기 위한 그런 목적인거죠
지나치게 싸게 팔지 못하게 하기 위한...

대기업의 물건이다보니...
(솔직히 제 또래는 컴퓨터를 다들 할 줄 알고..
용산에서 무엇인가를 산다는 것은 어느정도 실력을 갖고 있다는 걸 뜻하니까요..
무엇보다 아는 사람은 대기업꺼를 안사니까요..)


들어가서 상담을 요청하고 머머 말해주는데 죄다 모르는 척 하다보니.. 후..

특히
실수로 들어간 조립업체에서는 무슨....
AMD 2800+, 64비트 지원메인보드, 지포스 FX5500을 꽤나 좋은 사양처럼 설명하고 견적에 넣더군요- _-;;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렇게 대충-_- 5시간 정도 하니까 제 할당량이 끝나더군요..

다시는 하고싶은 생각이 안들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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