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는 동생이 휴대폰을 바꾼다길래
같이 테크노마트를 가서 휴대폰을 KTF로 번호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괴현상이 발생되더군요..;;

KTF로 번호이동은 됐는데..
관련 문자는 SKT 폰으로 계속 오는 것이였습니다 -_-;;

즉, 수신은 모두 SKT폰으로...

그런데 발신은 2개의 폰 모두 발신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동일한 번호로 말이죠..


얼추 이야기 들으니
SKT의 전산이 이번 추석기간에 새로 바뀌면서 문제가 생기는 거 같다고 하더군요..

KTF에서 SKT로 번호이동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정상적이지 않을까 싶은데..



여튼 핸드폰 구입예정이신분 참고하세요...

이런 난감한 경우를 봤나... 쿨럭..
,
더도말고..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으라는 말이 있지요..

올해 한가위는 이상하리만큼..
많이 달님한테 의지하고 싶어지네요..

육체적인것도 그렇지만.. 마음이 많이 힘들었던 최근 몇달이 아니였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루..이틀..

시간이 지나갈수록 독립심을 키워야 할텐데..
전 이상하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의지하고 싶어집니다...

외로워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제가 머 이미지 만들 실력이라도 좋으면..
멋들어진 한가위 보내시라는 이미지라도 만들어서 이 포스팅에 걸고 싶은데..

실력이 없는지라..
이렇게 글로라도 남깁니다..
(생각해보니.. 글 재주도 썩.. 좋지는 않군요..ㅎㅎㅎ)



올 한해동안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3달동안... 생각하고 계신 일 모두 잘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추석...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
뽑혔다는 걸 통보받기로는 몇일 되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씁니다 -,-;;



dcinside에서 모집하는 체험단..
(무려 15명모집에 330명이 지원했더군요 -.-;;)

매~~~~앤~~~ 마지막으로 뽑혔습니다..
ㅋㅋㅋ

얼마나 기분 좋은지..


오늘쯤엔 오겠지..하면서.
어느 택배로 오려나.. .. 제일 처음 찾은 택배회사가..
한진택배였는데..

바로 -_- 받는 사람으로 조회했는데.. 운송장 번호가 나오더라구요...;;
엄청 잘 찍었습니다.. ㅋ

여튼 받아서 써보면서 글 또 올리겠습니다~
,
신문에서도 그렇지만..
해당 분야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그리고
일을 잘하는 사람들을 전문가라고들 하더군요.. ㅋ

그런데 가끔씩..
그 사람들이 써놓은 글을 보다보면..
이게 맞다고 호응할 때도 있지만..

아니야.. 이건 정말 아니야! 라고 강한 부정을 할때도 있더라구요.

닌자 커뮤니티의 유용한 글 모음을 RSS로 받아서 보면서..
종종 그런 생각이 듭니다.


바람둥이보다는 몇 백배 괜찮다는 연애를 잘 모르는 남자..
근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입장에서....;;;

정말!!

멀.. 어떻게 시작해야 되는거야?? ㅜ_ㅡ
,

정말 내가 가야될 길의 방향이라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Slim & H 구입!!!!!!!

일상사 2006. 9. 16. 20:04
01


몇일 전에 블루블랙폰을 환불처리 받기로하고..

새로 쓸 휴대폰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수많은 모델들이 나와있었지만..
그래도 맘에 드는 것이.. 바로 Slim & H 와 Slim & J

이번엔 슬라이드말고 폴더를 써보자는 생각에 다소.. 성능은 Slim & J 에서 몇가지 빠졌지만
Slim & H (이하 SCH-B540)를 선택..

추가금을 내고 기기 교환 신청을 한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서도 구할 방법은 없었다.
현재로써는 새로운 물량이 나오기만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

그 역시 예약물량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이야기에..
최소한 10월은 넘어야 되지 않겠냐는 말..
(하지만 그 역시 불투명한 상황.. )


테크노마트를 아무리 둘러봤지만.. SCH-B540은 전시해 놓은 곳도 없었다..
이상해서 몇몇군데 물어봤지만..
물건이 씨가 말랐다는 말 밖에..

이 상황에서는 물건을 구한다해도, 불리한 입장에서 구입하게 될 것이 뻔했다.
즉, 기기 변경이라고 해도 그쪽에서 안 팔수도 있는 상황에,
산다해도 추가금을 얼마나 더 내야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는 것이 머리속에 그려졌다..

결국..
아는 분께 부탁해서, 그 쪽 대리점에서 타 판매점으로 나가있던 3대의 SCH-B540모델을 회수,
그 중 1대의 상태를 확인후 구입해버렸다.
(참으로 성공적이라고 할 수밖에..
대신 그 분이 부탁한 음악씨디를 좀 만들어 달라는 부탁은 흔쾌히 할 수 밖에 없었다.)

보조금을 조회하니 12만원이 지급가능한 D 레벨..
한달에 돈을 10만원이 넘는 돈을 내는데에도 역시 아직은 사용기간때문에 많이 올라가기 힘든상황인건가..
아니면 보조금 책정에 사용되는 쪽으로 사용료가 안나와서 인가.. 라고 생각할 뿐..

여튼, 바가지 않쓰고, 성공적으로 구입한 것같아 기분은 좋았다.. ㅎㅎ



덧. 그러고 보니 그동안 핸드폰을 몇개를 샀지만, DMB모델은 이번이 처음인듯한.. ㅎㅎㅎ
(생각보다 채널이 많지 않은거 같지만서도.. 공부 좀 해야겠다는 생각도.. 푸흡..;;)
,
그 동안 휴대폰을 참 좋아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제 마음에 드는 모델만 구입을 해왔는데..
그중에 한녀석을 다시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

문근영양이 멋지게 선전해주었던 블루블랙
SCH-V720모델입니다..



근데 Nate Air 기능중에 메시지를 읽으려하면 키가 먹통이 되어버리는 문제로
메인기판 교체, 휴대폰 초기화등 갖은 아픔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ㅜ_ㅡ


머... 그래서.. 지금은..
무슨 폰을 살까 고민중입니다..
갑작스럽게 고르려니 마음에 드는게...... 몇개....
있군요 -_-;;;;;;;
,
문득 지인의 홈페이지를 갔다가..
History를 클릭했다.

아주 작고 소소한 일상들..
지난 일들이였지만..

하나의 소중한 역사가 될 것이고,
지우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았다.

그러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았다..


..... 안타깝게도.. 나에는 소중히 할만한 것들이
생각나지 않았다.

짧은 시간에 난 나의 역사를 정리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막상 생각해보면 참된 봉사활동도 없었고,
단지 돈을 위한 목적성인 아르바이트만이 존재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생활, 활동, 삶이..
미래에 있을지 모르는
나의 자서전이나 홈페이지, 일기등에 History 라는 제목을 달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부터라도 의미있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

도대체.... 왜!!..

일상사 2006. 9. 6. 01:08
Ritz님의 블로그에 댓글 남겼다가... 그 답글을 보고..
곧바로 포스팅 모드..

세상은 어떻게 보면 엄청나게 복잡하면서도...
엄청나게 단순한거 같다..

Ritz님의 블로그를 보면 스킨이 정말 이쁜게 많이 올라온다..

본인이야 그런거 만들 재주도 없거니와... 재주가 된다하더라도
디자인 감각만큼은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는 둔함에.. -_-;;
스킨을 만든다는 것은 그냥 OTL 을 치는게 더 빠르다고 생각하는 바..
(실제로 키보드를 쳐봐도 같지만서도.... 응??? )

어찌됐든..



답변을 보고...

그렇다.....
바꾸면 되지...왜 스트레스를 받느냐.. 라는 것이다..

아니면....

그냥 이쁘다고 하고 넘어가거나..

왜 둘다 충족시키려고 노력한거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쿵..........
,

예전에 학교 아는 동생의 소개로..

소개팅(?)이라고 해도 되려나??
남여 인원수를 정해서 한 장소에 모여서 같이 놀면서 친구를 만드는.. 그런..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그냥 클럽은 무료지만 행사 참여는 유료였다..
대략 2만원에서 3만원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는..


솔직히 처음엔 솔깃했다..
여자친구도 없고.. 그래서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어서 가려고도 했었다..
2-3만원 쓰고 여자친구 생기면 좋은거 아닌가?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친구를 돈으로 만드는 듯 하는 그런 느낌 정말 증오했다.

게다가 처음보는 사이에..
상대방을 몇시간동안 알면 내가 얼마나 알게 될것인가. .
그걸 가지고 여자친구를 만든다?

그냥 놀고 헤어지는 관계로 전락하기 딱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그렇게 가벼운 건 무척이나 질색하는 사람이다.

이제는 그런류의 다른 클럽에서 초대한다는 메시지가 와도..
거절한다.

내가 찾는 인연은 그렇게 쉽게 찾을 수 없을 것이라 믿기에..



오늘  문득 아는 형한테서 문자가 왔다.
행복은 멀리서 찾는게 아니라 내 주변에서 찾는 것이라고.

그래.. 내 행복은 물질적인 가치를 부여할 수 없고..
항상 내가 가볍게 여기는 것들 중에 있을지도 몰라..

내 행복아.... 기다려.. 꼭 찾아내고 말테니까...

,
자기전에 메일을 열었습니다.
네이트닷컴에서 보낸 메일..

my.nate.com이라는 시범서비스 실시.. 개인화에 따른 것이더군요..
그냥 자기전에 둘러보고 컴퓨터 끄자는 생각에 갔는데..

RSS 리스트가 있는것이 눈에 보이네요..
수많은 분들의 RSS리스트에는 눈에 익은 수많은 분들의 블로그가
인기 블로그로 등록되어있더군요..

대단하신 분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언젠간 그런 날을 꿈꾸며..

하루하루 내실을 쌓아가고 싶습니다...
,

2006-09-03의 기록

일상사 2006. 9. 3. 23:36
오전에 잠시 나갔다가..
속이 않좋아지는 바람에.. 크게 고생하고..

집에서 내내 누워있었습니다..
정신차리니 밖은 이미 컴컴하고..

컴퓨터를 하고 싶지만.. 왠지.. 라는 생각에..
안정을 취할겸.. 눈 뜨고도 한참을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예전엔 천장을 보면 벽지의 그림을 보면서 이 생각 저 생각 하곤 했는데.
제가 전역하기전에 방에 도배를 새로 했는데.. (그게 2년전입니다.. )
지금 천장에 있는 벽지는 아무것도 없는 흰색 벽지입니다.


바뀐 벽지는 한참을 보고 있어도 아무 생각도 나지 않더군요..

눈을 감으면 복잡하고 해답없는 생각만 가득 떠오르고..
눈을 뜨면 바보처럼 멍하니...

최근 2주간 실수한 것들..
짧은 생각으로 행했던 저의 행동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다고 생각하니..
도대체 어떻게 지금 현안을 정리하고 다음으로 한걸음 나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컴퓨터를 켜서 들어왔더니 아까 오전에 만났던 학교 후배를 포함해서 그동안 연락 못했던 분들이
메신저로 말을 걸어주시더군요.

이러저러 이야기하다보니.. 아니나다를까.. 슬슬 속이 쓰리더군요..;;
내일 병원가야곘다.. 가야겠다.. 생각하다가..
지금 아픈 것 좀 어떻게 수습하려고 약상자를 뒤졌더니 다행히도 낯이 익은 약이 보였습니다.

약의 한편에 보이는 전문 의약품이라는 단어에.. 아직 정확하게 병도 모르는데
먹어도 될까라는 두려움과.. 그래도 지금 당장 아픈데... 하는 생각에 고민을 하다가..
2알을 꺼내 먹었습니다.
(용법도 생각안나더군요..;; 1알인지 2알인지... )

한시간쯤 지나니 속에서 무슨 반란을 일으키는 건지 아프다가.. 30분쯤 더 지나니 괜찮아지긴 하더군요
(지금은 또 아프지만요 -_-;;)

오늘의 기록은..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떠든것으로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 짓는군요..

결국엔 마음속에 담고 있던 그 문제의 해결 방법은 못 찾았습니다..
오늘 풀지못한 숙제는 내일로 미루고..
내일로 미룬다고 해결방법이 찾아지는건 아니겠지만..

정신이 건강해야 육체도 건강하다는데..
지금 제 상태는 정신부터 퀭하니 곯아있는 듯 하군요.. 육체가 멀쩡할리가....

사람과 사람.. 그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그리고 상처받은 그사람에게 미안하다고 전합니다..
비록 메일, 문자메시지, 전화로도 하지못한 그말...
여기서라도...

내심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쓴 이 사과가.. 인터넷을 떠돌다가.. 언젠가 그 사람이 보기를..
,

어리석음..

일상사 2006. 9. 3. 01:23

웃음만 나옵니다.
어리석음에..

요 몇일 식사를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3일..일요일까지 3일째 접어드네요..

좀 괜찮아질까 싶어서 먹으면 소화를 못하고 화장실로 달려가길 수차례..
차라리 안먹는것이 낫지..낫지.. 싶네요..


생각나네요..

지금으로부터 6년전쯤에..
고3시절.. 학교를 마치고 집에 왔는데 유독 속이 않좋아..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진찰을 하시더니 하시는 말씀...
(제가 꽤나 나이가 있어보였나봅니다.. )

"술 많이 먹었냐?"

"아뇨... 저 지금 고3인데요.. "

"그러냐.. 신경 많이 쓰지마라.. 위에 구멍나려고 한다.."

"...."

나중에 보니까 신경성 위염인가... 그렇더군요..
머..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지금 속 안좋은게 그게 재발한게 아니길 바래봅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 꼭 챙기세요..

,
8월 마지막날에..

집 근처에 있는 이마트에 가서 옷을 좀 사놨습니다..

몇벌 사지도 않았는데.. 좀 괜찮다 싶은것만 골라서 그랬는지 몰라도
15만원이 넘는 돈이 나왔습니다..

옷을 살때만 해도..
아직은 여름인데.. 무슨.. 긴팔을...
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9월이 되니까.. 갑자기 날씨가 쌀쌀하게 느껴지네요..
평소같으면 창문을 열고 선풍기까지 켜고 있었을텐데..

이상하게 오늘은 창문도 닫고 선풍기도 멀리하게 되네요..

그냥 몸이 추워서.. 아니면 마음도 이제는 춥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걸까요?

이럴때 감기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어쩌다가....

일상사 2006. 9. 2. 02:22
어쩌다가..

올블로그와 같은 메타사이트를 거쳐서
전혀 모르는 분들의 블로그의 글을 보고 댓글을 달았는데..

내 블로그의 댓글 알리미로 들어온 답이..

누구세요?

일때.. 정말 난감하다....

이럴땐 그냥..
가서..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하고 나오지만..
무엇을 잘못한걸까??

서로 모르는데 댓글을 남긴 것이??
,
From me..

제멋대로인 녀석..

도대체..
왜 넌 제멋대로인거냐..

매번 후회할 것을 알면서도 왜...

생각 다시 한번 해보면 안 할수도 있었던 것을..
왜 혼자 조급함에 스스로를 억누르고
결국에는 후회하는거냐..

이 결과가 너 혼자만의 것이 아닌것을 알면서..
왜 다른 사람한테 상처입힐 것임을 알면서..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겠지..
상처 입었다고.....

넌 참 이기적이다.


To me..

미안해..
결국엔 또 하나 사고치고 말았구나.

사실은 그 시간속에서도 많은 고민을 했어..
주변에서 틈틈히 보이는..
그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사물들..  주변 풍경등..

그래..
지금 생각해보니 상처는 나혼자 시작해서..
나에게도 그사람에게도 남겨졌구나..

항상 +가 있으면 - 도 있다고 해놓고..
내가 하는 건 항상 - 의 결과뿐이구나..

그렇게 난 아직도 아무것도 모르는 철없는 어린애일 뿐이구나..

미안하단 단어.. 이젠 내가 쓰기어렵다..
늘.. 항상 달고 살아서...
,

오늘 메일을 확인했는데..

서플에서 전문플러스 회원으로 선정되었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싸이월드에서 전문 플러스 회원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알겠지만..
싸이월드에서 새로운 검색엔진 포털을 만들기 시작한 것인지..
그건 아직까지 잘 모르겠더군요..;;;

더더욱이..
전 싸이월드보다는 블로그에 좀 더 신경써서 생활을 해왔는데 말이죠..

여튼 1500명 선발한다는 전문플러스 회원이라니까 무엇이 있는지는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서플 홈페이지 : http://searchplus.cyworld.nate.com/
서플 안내페이지 : http://searple.nate.com/cyworld/

ps : 첫 느낌은 첫눈이 처음나왔을때 그 느낌입니다.. 단지 컬러가 오렌지로 바뀌었다는 것밖에...
아...그리고 하나더.. 저기에 제가 어떻게 뽑힌걸까요?? -_-;;
,
오늘 새벽..

방의 작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새벽공기가 평소같지 않다.
시원한 느낌도, 무엇인가 생각을 골똘하게 잠기게 해주지도 않는다.

도심의 꽉 막힌 소음과 먼지에 둘러쌓인 것만 같다..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고 싶다..

지금 서울역으로 떠나서 어디론가 가는 열차에 몸을 싣고 싶다.
카메라로 나의 이런 모습,
이런 과정을 남기고 싶다.


지금 메신저에서 이야기하는 한 동생은..
여자문제냐고 묻는다..

난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지만, 아직도 난 내 마음을 모르겠다.

몇 일전에 만난 그녀, 한두번 본것도 아니고, 하나의 모임에서 만난
그녀..

처음 봤을때 그녀의 돌발행동은 나에게 혼란을 안겨줬다..
난 그것을 정리했다고 생각했으나 그게 아니였다.

그리고 그녀의 우산이 지금 내 방에 있다.
그래서 오늘은 더욱 답답한지도 모르겠다.


정말 나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정리가 안된다..
터져버릴것 같은 가슴을 안고 누군가한테 안겨서 나를 좀 이해해달라고 말하며

울고싶다...
,
정지신호, 자의적인 정지인가 타의적인 정지인가..
,
언젠가부터

구글링이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쓰면서
이런 생각도 하게 되었다..

일단은 네이버같은데서 찾아보고 없으면 구글로 오면 되지 모..
왠지 절대적인 구글의 광신도가 된거 같은 느낌이랄까..


문득 리더에서 유메미루님의 글을 보면서

설마...
나도??

라는 생각에 검색을 했었다..


그동안 겪었던 짝사랑의 아픔을..
그리고 구글은 알려줬다..

아직은 아무것도 없음이..

또는 인터넷에 아무것도 없음이...

그래..... 어디선가 잘 지내고 있겠지..
내 눈에 안보이더라도 말이지...

그렇게 행복하길...
,

오늘부터 휴가~!

일상사 2006. 8. 30. 11:28

오늘부터 휴가입니다.. ㅋ

휴가철 다 끝났다고들 하실지 모르겠지만서도.. ㅎㅎㅎ

뭘 해야될지 아직 계획도 잡아놓지 않은 상태라.. -.-;;

생각은 많이 했죠..

1. 캐리비안베이를 갈까... 했다가.. (추워질지 모르는 이시점에 -_- 정신나간짓이라고 판단..)

2. 영화관을 갈까... 했다가.. (평소에도 맨날 혼자 영화봤는데 무슨 휴가기간까지..)

3. 용산을 갈까... 했다가.. (혹시 있을지 모르는 지름신 방지..)

4. 노래방을 갈까... 했다가.. (요 몇일 계속 노래방 갔습니다.. -.-;;)

5. 바람씌러 드라이브나 갈까... 했다가.. (기름값 좌절..)

6. 병원을 갈까... 했다가.. (역시 제일 유력합니다..;;; orz;;;)

왜 여가생활을 커플이 아니면 이렇게 힘든걸까요?

정말 소리지르며... 달리고...... 싶.......



하나 생각났군요.. 인라인이나 타러갈까요..

미친척 하고 천호대교 아래서 여의도까지 질주하던 4달전의 경험을... -.=





정말 외로움이 느껴지네요...

,
Ritz 님의 글 "대화를 나눠요"을 리더로 읽다가


문득..
생각 나는 것들이 있어 포스팅합니다.


그동안 인터넷에 제 이름 석자가 아닌
컴ⓣing이라는 닉네임으로 사람과 만나기 시작하고 정말 수많은 사람들과 알게되고,
만나고 어느순간엔 말없이 이별을 하는 것이 일상생활이 되어버린 지금..


올블로그나 이올린에서 흥미가 있는 블로그에 가서 댓글을 써두고
그 블로그가 태터라면 댓글 알림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가보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냥 잊고 지내는 것이 다반사였습니다.



과연 나는 이렇게 해온 시간들이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온라인이라는 이유로
너무 가볍게 해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한두번의 오프모임을 갖게 됨으로써 얼굴을 익혔지만,
그냥 스쳐지나가는 만남이 되어버린 것 같다는 느낌이 든 것도 여러번이였습니다.


인맥을 만들고 그 사이에서 정말 나와 친한 사람을 찾고,
그중에 하나의 끈은 나와 남은 인생을 함께 하는 것을 꿈꾸며
나를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친구를 만드는 것..

그것을 이루기 위해선 역시
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작에
이러한 아주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돌아볼 기회를 가져보지 못한 것이 참 많이 아쉽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ps : 그러고보니 글을 쓰면서 제목없이 내용부터 쓰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


























정말 너무하다.... 국내의 수많은 스팸메일 막아볼라구 발버둥쳤더니 이제는 해외에서도 대출 스팸메일이.. orz;;;


,
얼마전...

지인선물용이나 여자친구가 생기면 선물만들기에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Light Scribe를 지원하는 DVD 라이터를 샀습니다..
(기존에도 12배속짜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면서.. HP의 미디어를 10장을 덤으로 받고,
레코더안에도 데모용으로 1장이 들어있더군요..

데모용 1장을 궈서 아는 지인에게 선물하고..

이정도면 나의 반쪽이 되었으면 하는 사람에게 선물해도 좋겠다 싶어서!
(사실.. 지금 반쪽으로 만드려고 열심히 노력중 입니다... 저 혼자서?? -_-)


본격적으로 사진 편집이니 노래 선곡을 마치고 굽기시작하는데..
계속 제대로 Light Scribe 인쇄가 안되더군요..

10장중에 현재 상태 9장째 굽고 있는데.. 1장 성공.. ( --)

증상은 인식불가 또는 나이테모양으로만 궈서 나오더군요..
레코딩 관련 커뮤니티에서 물어보니..
현재 디스크 양산 자체가 상당히 불량율이 높다고 하더군요..

특히 인식 코드가 제대로 찍혀나오지 않는다더군요..

용산에 갈 일이 있어서 홧김에 고급미디어중 하나인 미쯔비시의 Light Scribe 디스크도 사왔는데.
이 마저도 1장은 현재 인식 불가 상태네요..;;

이대로 가다간.. 미디어 값보다는 용산 갈일이 더 많지 않을까 고민입니다..

일반 매장에서는 일반 공씨디처럼 교환도 안해준다고 하고..
총판으로 가보라는 말은 하더군요.. 교환해줄수도 있다고..

거참..난감 그 자체입니다..
,
언젠가부터
내 방에서 라디오가 사라진 이후로..
(물론 mp3플레이어등에서 여전히 라디오수신은 지원하지만, 카세트 플레이어와 같은...)

라디오를 듣는 횟수는 거의 없어지다시피 했다..
듣는 시간이라고는 운전을 하면서 교통정보를 위한.. 교통방송쯤..?

문득.. 어제 새벽에 너무나도 답답함을 느끼고 있을 무렵..
고등학교 선배님께 연락이 와서..
할말이 있다고 하셔서.. (전적으로 나한테 필요한.. 내가 필요로하는...)

자정을 넘긴 시간에..
차를 가지고 나갔다가 들어왔다..

집에 오면서 무료함을 달래고자 라디오를 틀었는데..
라디오에서 한 이야기를 읽어주는데...
그 이야기속에서 난 한 문장을 들었고..
그 문장에서 하나의 생각이 머리속에 떠올랐다.

아무런 공통점이 없는 세 여자가 있었다.

단지 이 문장이였다..

그런데...
내 머리속엔

아무런 공통점이 없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라는 생각만이 나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었다.

왜??
라고 되묻는다면...
역시 아직 나도 모르겠다는 것 밖에..

새벽 3시가 다 되어 들어와서는..
잠을 청했고.. 8시간이나 자고 일어났지만..
이 생각은 여전히 나의 생각, 정신을 지배하고 있다.

도대체....
난 뭘 하고 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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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러 보다가..

일상사 2006. 8. 15. 13:02
역시나 오늘도 컴퓨터를 켜놓은 채로..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방황하다가.. 블로그로 돌아와..
레퍼러를 봤습니다..

어김없이 -_-;;
오늘도 레퍼러에는
수많은 검색어.... (꼭.. 레퍼러가 업데이트 안되는 것 같은...느낌이...)
들이 산재해 있는 가온데..

아래쪽에서 눈에 띄는 레퍼러가 있었습니다..

바로 태터툴즈 홈페이지에 있는 게시판으로부터의 링크였습니다..


클릭해보니 나오는 화면..




제 블로그가..;;;
저렇게도 올라가는군요..;;

저한테 구냥 물어보시지..
(너무 업데이트 안하는 것 처럼 보이셨나..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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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날이 어두워지고, 가로등이 하나씩 켜지는 시간이 되면..
저는 의자에 기대어 앉아 어두컴컴한 방에서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스피커에서 나오는 love를 외치는 노래를 들으면서..



전 언젠가부터 갑자기 사랑을 무척이나 목말라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횟수가 많아질수록 밤마다 이러는 시간이 길어져
지금은 밤을 새는 일도 허다해지더군요..

메신저로 안부를 물어오는 동생들, 그리고 무엇인가를 물어보는 형님들..
그런 것들에 대해서 서로의 소식을 물으면서 함께 날아오는 질문들에 답을 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해가 뜨는 시간이 되면 잠자리로 조용히 들곤 했습니다.

단지 눈이 피곤해서... 라는 이유로..
몸이 못버틸때까지 지치게해서 잠에 들었죠..

오늘 문득 그동안 제 생활을 돌아봤습니다.
재미있더군요..

제 앞가림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있었습니다.
참... 스스로가 한심해보이더군요..


머.. 그런가보다 합니다..
그러한 모습이 결국 오늘의 저를 만들었으니까..

변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바꿔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오늘도 이렇게 달력의 하루는 넘어가고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기억의 저편에 넣어두고 절대 열어보지 않았겠지만..
오늘은 블로그에 흔적을 남겨둡니다..

이 글을 제가 다시 보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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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쏠쏠..하니~!! 공짜책 받아다가 보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벌써 받은 책만 5권째군요.. 하핫..

어떻게 얻은 책인고 하니..;;
SKT에서 하는 이벤트인데.. 저도 네이트 에어라는 곳에
메시지가 와서 알았습니다..;;

데이터 무제한이기도 하고.. 공짜 책이라고 해서
솔깃해서 접속했는데...;;

교보문고 & SKT 공동 기획이라더군요..;;
이벤트 참가자중 4000명에게..;;

그렇게 해서 받은 책이..

6월에 언니네 방
7월에 신의 유전자 1권, 그남자 그여자 3권
8월에 10일안에 변신하기 +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

나름대로 책을 않읽던 ( --) 저도 요즘엔 책보면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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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리더라는 탭을 클릭했었습니다..

최근 도대체 무엇을 하면서 사는 건지도 모를만큼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지난 한달간.. 무엇을 했는지..
솔직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블로깅도,자주가던 클럽에도, 모두모두 멀어졌었습니다..

그렇게 멀어져있는동안에도..
제 리더기에는 수많은 지인분들의 글이 도착해있었고,
안보는 사이에 사라지고 있었나봅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를 좋아하고 아직까지도 하고 있다면..
블로그를 통해서 제가 살아있음을 느끼고 있어서 였기때문일꺼 같습니다.

오늘 리더를 읽고
쌓였던 몇가지일들을 포스팅하고서야..

이제 제가 다시 살아있음이 느껴집니다..


그동안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건강하게 여름지내고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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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파워콤의 적극적인 공세와 더불어
사은품 + 속도 향상이라는 잇점으로 파워콤으로 많이 이동을 하시더군요..;;

저 역시 6월 말에 파워콤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당시엔 좀 더 안정적인 환경과 높은 속도에 혹~! 해서 옮겼더라죠..

그런데 7월경..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당월 요금 8,xxx 원.. 어쩌구 저쩌구..

전 파워콤의 친절한(?) 서비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요금이 얼만지 SMS로도 알려주다니!!

하지만.. 이후 1달이 다 되어가도록 요금청구서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확인해보니 청구서를 SMS로 받는다고 신청이 되어있더군요..

즉..
제가 친절하다고 생각했던 그 문자가.. 바로 청구서였던 것입니다 -_-;
나중에 요금에 따른 문제가 생길경우 법적 효용성이 있을 것인가! 라고 판단을 할 수 없는...


홈페이지 내용을 한번 보겠습니다.


지금은 E-mail 청구와 SMS청구가 체크표시가 사라졌습니다.

오늘 파워콤으로 전화를 해서 따졌습니다.. 우편청구서를 보내달라고.. 하자..
상담원 답변,

상담원 : 파워콤에는 우편 청구서가 없습니다.
본인 : 우편청구서가 없는 곳이 어디에 있느냐?
상담원 : 청구서가 되돌아오는 곳이 많아서 최근 없어졌습니다.
본인 : 홈페이지에 우편 청구서를 원하는 개인고객은 신청하라고 적혀있는데 무슨 소리냐?
상담원 : 홈페이지 어디에 있습니까?
본인 : 홈페이지의 요금납부정보변경에 청구서 발송정보변경에 있다
상담원 : 확인해보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잠시 뒤..

상담원 : 이메일 청구서를 사용하시면 200원의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본인 : 내가 지금 200원때문에 우편청구서 요구하는 것 같습니까? (여기서부터 언성이 높아짐)
상담원 :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잠시 뒤..

상담원 : 오래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우편 청구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연락처는 저희가 가지고 있고, 우물쭈물.. 주소가 xxxxxxx 가 맞으십니까?
본인 : 맞다
상담원  : 익월부터 우편 청구서 보내드리겠습니다. 파워콤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홈페이지 내용을 보면...


도대체 어떻게 상담원 교육을 받은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솔직히 이건에 관해서 상담원 통화는 2-3번정도 했는데, 상담원들 모두가 우편청구서가 없다고 했습니다.

파워콤.. 도대체 무슨 베짱으로 청구서 방식을 이렇게 하고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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